절기 '소설'인 오늘은 초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강원 남부 동해안과 영남 동부에는 '한파주의보'도 내려졌는데요. <br /> <br />현재 서울 기온은 4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7도나 낮고요, <br /> <br />찬 바람이 불며 체감 온도는 0도 선에 머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외출 시 따뜻한 겉옷으로 체온 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현재 레이더 화면을 보면, 내륙 곳곳에 산발적인 비구름이 분포해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기온이 떨어지면서 낮까지 서울 등 수도권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요, <br /> <br />밤부터는 서해 상에서 눈구름이 유입되며 서해안과 내륙 곳곳에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내일 전북 동부에는 최고 10cm의 폭설이 쏟아지겠고, <br /> <br />경기 남부와 충청 북부에도 최고 5cm의 눈이 내려 쌓이면서 '대설특보'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낮 기온은 서울 6도, 광주 9도, 대구 10도로 어제보다 3~8도가량 낮겠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바람까지 더해져 체감 추위는 더 심하겠는데요. <br /> <br />서해안과 강원 산간, 제주도에는 '강풍주의보'가 내려진 가운데, <br /> <br />그 밖의 지역에서도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-3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가을 최고 추위가 찾아오겠고. <br /> <br />수요일까지는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비나 눈 소식이 잦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황사의 영향으로 남부 지방은 오후 한때 공기가 탁해질 수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외출 시 KF80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.<br /><br />YTN 신미림 (shinmr2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1112213083730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